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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맛집 리뷰

명지대 사케동이 맛있는 일식집 긴자료코

여유로운 주말! 늦은 젖심 시간에 만난 남자친구랑 밥을 먹으로 명지대로 향했어요~ 명지대 쪽에 오는 건 정말 오랜만인데 이 근처에 새로운 음식점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이날은 원래 스시가 먹고 싶었는데 딱히이 근저에 갈만한 스시집이 없기도 하고 그나마 갈만한 곳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걸려버렸어요 ㅠㅠ


그래서 근처를 배회하다가 발견한 긴자료코 라는 일본 음식점!

 

위치

주소: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401-1 1층 101호

긴자료코는 그 명지대에 있는 홍대 무라집 바로 건너편에 있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2:00 / 라스트 오더 9:30 라고 하네요 ㅎㅎ

 

처음 보는 곳인데 안에 사람이 꽤 있고 메뉴가 좋아서 등러갔어요. (사케동 모형을 보고 들어갔답니다.)

 


이렇게 밖에 사케동이랑 돈까스랑, 가츠소고기 카레라이스, 명란크림우동, 가츠동이 있는데 맛있어보였어요. 

 


입구 바로 왼쪽에 키오스크가 있는데 직원분이 주문을 따로 받지는 않고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한 뒤 착석하면 음식을 만들어서 가져다가 주시는 방식이더라구요. 


주방에는 요리하시는 분이 2분 정도 계셨고 좌석은 바 형태로 되어있어서, 혼밥 하러 오거나 2-3명이서 오기에 딱 적절한 것 같아요. 바로 앞에 명지대가 있어서 근처 대학생들이 공강 시간에 잠깐 방문해서 밥을 먹고 가기 딱이네요!

 


메뉴판을 보면 한끼요리로는 돈까스와 가츠동 규동 한우규동 오차즈케, 사케동 등이 있고 카레 류의 음식도 엄청 많았어요. 가격도 6500원 부터 시작하니 엄청 비싼 것은 아니랍니당.


면종류도 있고 일본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없는게 없는 메뉴랍니다.


저는 사케동을 시키고 남자친구는 데미그라스 돈까스 세트를 시켰답니다. 


장국과 기본 단무지 메뉴들은 셀프바에서 가져오면 되어용


주방은 오픈 형태로 되어있더라구요!


한 10분정도 기다리다 보니 음식이 바로 나왔는데 그릇 사이즈가………..? 푸드 파이터가 되는 줄 알았어요.


엄청 큰 그릇안에 들어있는 사케동! 연어가 엄청 싱싱하고 뱃살까지 다 있어서 맛나보여요 ㅠㅠㅠㅠㅠㅠㅠㅠ크 지금봐도 맛있네요.

 

여기에 간장 소스를 주욱 밥에 둘러서 한입 먹었는데 정말 꿀맛.. 이동네에 사케동 맛집이 바로 여기 있었네요 ㅎㅎ 간장이 전혀 짜지 않고 달달한 맛이 있어서 많이 뿌려도 괜찮았어요.

 

 

남자친구가 시킨 돈까스 세트도 양이 저엉말정말 푸짐하더라구요. 이곳은 인심팍팍 음식양 팍팍 인듯 싶어요 ㅎㅎㅎㅎ
둘이서 푸드 파이터 처럼 음식을 모두 헤치우고 왔답니다! 

명지대에 괜찮은 밥집이 하나 생긴 것 같아서 뿌듯한 마음으로 먹고 왔어요.